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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주호남 전통시장 60곳, 페이백 행사 등 동행세일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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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 제품, 11번가에서 20% 할인도

뉴스1

지난 27일 광주 1913송정역시장에서 열린 동행세일 어린이체험프로그램에 가족이 함께 참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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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광주·호남 지역 60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광주 1913송정역시장은 휴대용 손소독제 만들기,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버스킹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순천역전시장은 동행세일 기간 시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선착순 50명의 고객에게 스탬프 북을 나눠주고, 지정된 할인점포 중 7곳을 먼저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치맥파티, 요리대회 등 함께 즐기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주 말바우시장, 전남 여수수산시장, 제주 도남시장, 전북 삼례시장 등 여러 시장에서 페이백 행사를 실시해 행사기간 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소진공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과 위생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의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은 행사가 열리는 이틀 모두 시작 전 방역작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대부분의 시장은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미착용 고객에게 마스크를 지급함으로써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우체국, 온누리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은 10~40% 할인을 진행한다. 총 1210개 점포가 참여하며, 청년상인 제품 100개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2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남영주 광주호남지역 본부장은 “이번 동행세일이 안전하면서 즐거운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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