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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트위터, 24시간 이후 게시글 사라지는 '플릿' 기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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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트위터 신규 기능 플릿(Fleets)/제공=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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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트위터가 24시간 이후 사라지는 ‘플릿(Fleets)’ 기능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플릿은 지난 3월 브라질에서 첫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이탈리아·인도에 이어 한국이 4번째 시범 테스트 국가로 선정됐다.

플릿 게시물은 업로드 이후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이다. 일반 트윗과 달리 리트윗 또는 마음에 들어요 기능이 없고 댓글 수도 볼 수 없다. 다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활용해 댓글 반응을 할 수 있다. 플릿은 트윗과 동일하게 텍스트 형식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비디오·사진·GIF 등을 공유할 수 있다.

트위터는 플릿 기능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유저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환경 개선을 위한 디자인 테스트를 시행한다.

우선 위아래로 스크롤 해서 넘기던 기존 방식에서 좌우로 스크롤 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여기에 자동 스크롤 기능이 추가된다.

또 플릿 버튼을 누르면 텍스트 페이지로 이동하던 기존 방식 대신 이용자 기호에 따라 카메라·카메라롤·텍스트 페이지 중 선택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원활한 플릿 기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모 알 아담(Mo Al Adham) 플릿 서비스 프로젝트 매니저는 한“한국에서의 디자인 테스트를 통해 플릿 게시 방식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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