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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비말차단 마스크, 내일(7월1일)부터 전 편의점에서 판매…인당 제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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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씨유(CU)와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CU는 내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인 웰킵스 ‘언택트라이트’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격은 1세트 5개입 3000원으로 장당 600원씩이다. 편의점 판매인 만큼 1인당 구매 제한은 없다.

CU는 점포당 마스크 1회 발주량을 기존 10개에서 300개 이상으로 대폭 상향했다.

아울러 웰킵스를 시작으로 입체형 및 아동용 마스크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도 7월1일부터 전 점포에서 하루 평균 5만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우선 웰킵스 마스크를 입고했으며, 내달 3일에는 네퓨어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 대형과 소형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장당 웰킵스 600원, 네퓨어 900원씩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마스크 세트가 지퍼백 형태여서 잔여 수량의 보관이 용이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마스크가 일상생활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색과 안정적인 공급에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이마트24는 웰킵스와 에어퀸에서 제조한 비말 차단 마스크 모두 100만장을 풀 계획이다. 물량 면에서는 가장 많다.

내달 한 달간 3중 필터 1회용 마스크 2종에 대한 ‘원플러스원’(1+1) 행사도 진행한다.

앞서 지난 25일 업계 최초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지에스(GS25)는 내달 2일부터 이와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GS더프레시, 드럭스토어 랄라블라 등 GS리테일 소속 1만5000개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BGF 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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