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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코리아센터, 부산 남구와 지역 공공배달앱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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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코리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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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는 부산시 남구청(구청장 박재범)과 '남구 공공배달앱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센터와 부산시 남구청은 전일 부산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 공공배달앱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와 박재범 부산 남구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센터는 부산 남구에 특화된 공공배달앱을 개발하고 기술운영과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부산 남구는 공공배달앱에 대한 정책결정과 행정지원, 홍보를 담당한다. 부산 남구 공공배달앱에는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없다.

남구 공공배달앱은 다음달 명칭을 정한 뒤 가맹점 모집과 시범 운영기간 등을 거쳐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 남구 주민은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오륙도페이(부산남구사랑상품권) 결제 지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코리아센터는 부산 남구를 시작으로 로컬 공공배달앱에서 배달 기능은 물론 픽업과 예약 기능을 추가하고 가맹점을 일정 수준 이상 확보하면 홍보도 실시해 공공배달앱이 성공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중개수수료·광고비·가입비를 받지 않는 3무(無) 지원으로 절약되는 비용은 남구 골목상권과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쓰인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부산 남구 공공배달앱은 남구 골목상권과 이용주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남구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남구 주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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