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을 동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계법인 용역 결과 최저임금 인상률을 반영한 인건비, 고객센터 수수료, 신규 배관 투자비 등 6.55% 인상 요인(5.47원/㎥)이 있었으나 물가 안정, 서민·소상공인 등 생활비 부담을 줄이려고 동결 결정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 민생안정 대책 발표에서 상수도, 하수도, 도시가스, 시내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 6대 공공요금 동결을 선언하기도 했다.
오동교 광주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도시가스 요금 동결로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는 한편 소외 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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