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시위대가 홍콩 시내 대형 쇼핑몰 안에 모여 홍콩 해방과 시대 혁명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홍콩보안법에 반대해 7월 1일 집회에 참가하자고 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경찰이 현장에서 시위대를 둘러싸고 일부를 수색하고 감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신들은 또 홍콩 야당 의원들도 홍콩보안법 통과를 비판하면서 캐리 람 행정장관과의 긴급 면담을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친중 단체들도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흔들며 집회를 열었으며 홍콩 보안법에 찬성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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