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윤건영, 태영호에 "애국가 편곡 알면서 北 운운…해도 너무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번은 실수지만 두번째부터는 습관" 경고

뉴시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 한병도 의원, 윤건영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6.08. photothink@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을 향해 "지난번에는 살아있는 북한 최고 지도자를 말 한마디로 사망에 이르게 하더니, 이번에는 대통령 행사에서 사용된 애국가가 북한 국가와 같다고 색깔론을 펼친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적었다.

그는 "해당 전주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과 영국 국가 도입부의 느낌을 염두에 두고 KBS 교향악단이 편곡했다고 팩트체크가 됐다"면서 "그런 사실을 알텐데도 북한 국가 운운하다니 해도 너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말 한마디에 무게가 다르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할 신분"이라며 "한번은 실수지만 두번째부터는 습관"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