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5 (수)

김종천 과천시장-홍정기 차관 환경기초시설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김종천 과천시장-홍정기 환경부 차관(오른쪽) 30일 환경기초시설 논의. 사진제공=과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30일 환경부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 현장 방문차 과천시 자원정화센터를 방문한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만나 관내 환경기초시설과 관련한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추진에 따른 적극 협조와 강화된 하수처리시설 방류수질 기준 적용 시기를 2025년에서 2030년 이후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과천시 하수처리시설 확장 이전 후보지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하수처리시설과 관련해 현재 가동 중인 과천시 하수처리장이 국가가 추진하는 과천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되면서 하수처리장을 이전 및 신설할 계획 중에 있으나, 해당 개발사업 일정을 감안하면 2027년 이후에나 하수처리장 신설이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홍정기 차관은 “과천시 의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홍정기 차관은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맞춰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조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 환경기초시설 시범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날 과천시 자원정화센터를 방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