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지난 24일 일본 수도 도쿄의 한 거리가 쇼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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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에서 30일 도쿄도 54명, 가나가와(神奈川)현 31명 등 총 13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추가고 발생했다고 일본 당국이 발표했다.

NHK는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1만8769명,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이 712명으로 총 감염자는 1만9481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사망자 수는 국내 감염자 972명과 크루즈선 승선자 13명을 합쳐 985명으로 변함이 없다.

각 지자체 별 국내 감염자는 도쿄도가 62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大阪)부가 183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500명, 홋카이도 1263명, 사이타마(埼玉)현 1129명 등 5곳이 1000명을 넘었고 치바(千葉)현 957명, 후쿠오카(福岡)현 846명, 효고(兵庫)현 706명, 아이치(愛知)현 528명, 교토(京都)부 381명 등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시카와(石川)현 300명, 도야마(富山)현 227명, 이바라키(茨城)현 174명, 히로시마(廣島)현 168명, 기후(岐阜)현 156 명, 군마(群馬)현 153명, 오키나와(沖繩)현 142명, 후쿠이(福井)현 122명, 시가(滋賀)현 101명 등이 100명을 넘어섰다.

이어 미야기(宮城)현 94명, 나라(奈良)현 92명, 니가타(新潟)현 후쿠시마(福島)현 각 83명, 시즈오카(靜岡)현 에히메(愛媛)현 각 82명, 나가노(長野)현 77명, 도치기(?木)현 76명, 고치(高知)현 야마나시(山梨)현 각 74명, 야마가타(山形)현 69명, 와카야마(和歌山)현 64명, 오이타(大分)현 60명, 구마모토(熊本)현 49명, 사가(佐賀)현 47명, 미에(三重)현 46명, 야마구치(山口)현 37명, 가가와(香川)현 28명, 아오모리(靑森)현 27명, 오카야마(岡山현 26명, 시마네(島根)현 24명, 나가사키(長崎)현 미야자키(宮崎)현 각 17명, 아키타(秋田)현 16명, 가고시마(長崎)현 11명, 도쿠시마(德島)현 6명, 돗토리(鳥取)현 3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14명, 중국에서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사람과 국가의 직원이나 검역관 등의 감염은 모두 173명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중증 환자는 30일 현재 43명이고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사람은 총 1만72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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