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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인보사 의혹'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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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인보사 2액 세포 성격 인지경위 등 소명 부족"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둘러싼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웅열(64)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이 전 회장과 다른 임직원들이 인보사 2액 세포의 정확한 성격을 인지하게 된 경위 및 시점 등에 관해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며 1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