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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롯데홈쇼핑, 새 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트 더 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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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롯데홈쇼핑은 30일 신규 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트 더 뉴(CREATE THE NEW)’를 발표하고,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한다.

‘CREATE THE NEW’는 미디어와 쇼핑의 경계가 허물어진 무한경쟁 상황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으로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TV홈쇼핑을 넘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에 따른 새 미션은 △알아서 먼저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재미와 편안함이 있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패션, 뷰티 전문성 및 단독 서비스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이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롯데의 ‘L’을 기본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였다. 앞으로 방송, 모바일, 주문, 배송 등 고객 접점에 적용할 예정이다. ‘L’은 경계 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미디어를 만나는 롯데홈쇼핑을 상징하며 세로 색상은 레드, 가로는 퍼플을 적용했다. 방송화면, 앱 아이콘, 배송박스 및 차량 등에 적용해 브랜드 일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신규 브랜드 슬로건 제작은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 중인 롯데홈쇼핑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내외부 고객 접점에서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킴으로써 기존 TV홈쇼핑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미디어와 쇼핑의 경계가 없는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의미의 신규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제작해 발표하게 됐다”며 “TV홈쇼핑을 넘어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빠르게 변신 중인 롯데홈쇼핑의 모습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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