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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은평에 구립 어린이집 추가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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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여건에 맞춰 장애통합형 보육서비스 제공

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 은평구 구립응암행복어린이집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7.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1일 돌봄서비스 확대 제공을 위해 구립 응암행복어린이집을 개소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고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노원·서대문구)가 운영되고 있다.

구립 응암행복어린이집은 자치구로부터 수탁받아 5년 간 운영된다. 은평구 은평로220(녹번 이편한세상캐슬 아파트 내)에 위치해 있다. 보육실·교사실·원장실·조리실·교재실뿐만 아니라 영아유희실·유아유희실로 구성된 구립 응암행복어린이집은 단층(총 면적 774.85㎡)으로 조성됐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서비스 이해, 운영모델과 운영매뉴얼 교육, 평가제 지표교육이 포함된 다양한 직무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보육직원의 전문성을 갖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첫 어린이집인 노원구(3월)를 시작으로 서대문구(5월), 은평구(7월), 중랑구(7월)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 영등포구, 강동구 등까지 연내 총 6개 자치구 개소한다.

구립 응암행복어린이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침에 따라 개원과 동시에 휴원 및 긴급돌봄 체재로 운영된다. 감염병으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영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환경으로 영유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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