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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소진공, 경기 인천지역 113개 전통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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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기도 부천 중동사랑시장 모습./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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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일 전국 633개 전통시장과 상점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각종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 인천지역의 경우 113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한다.

수원 못골전통시장은 동행세일 기간 도깨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하고, 인천 용현시장은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이벤트를 준비하는 시장도 있다. 부천 중동사랑시장은 유튜브 스트리밍 생방송으로 경품 추첨권 행사를 진행하며, 수원 화서시장은 UCC 공모전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1등 200만원)한다.

인천 부평깡시장, 구월도매시장은 커피, 라면, 고추장 등 점포별 파격세일 품목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을 운영하며, 신포지하상가는 ‘100원 경매 이벤트’를 2차례 진행한다. 또한 구월도매전통시장은 궐리단길 감성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이벤트’를 운영한다.

소진공은 동행세일 기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과 위생 관리에도 집중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용인 중앙시장, 인천 가좌시장 등 행사가 열리는 기간 상인회 주도의 자체 방역작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쓴다.

우체국, 온누리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10~40% 할인도 진행된다. 총 1210개 점포가 참여하며 청년상인 제품 100개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황미애 소진공 경기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자신들만의 개성과 특성을 살린 재미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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