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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아모레퍼시픽,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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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브랜드 기획전, 전략적 프로모션 함께 진행

지난달 22일 네이버와도 손잡는 등 전략적 제휴 늘려

이데일리

지난달 30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한 ‘상호협력을 위한 JBP 협약식’에서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이상호 11번가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모레퍼시픽)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고 디지털 커머스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JBP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11번가의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의 캠페인 기획전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 및 VIP 전문관 참여 등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기획 신상품 온라인 선 론칭 및 베스트셀러 제품 라이브 커머스 활동 강화 등 전략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이번 11번가와의 파트너십은 매력적인 브랜드 및 제품 가치 발산을 통한 팬덤 확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양 사 모두가 성과를 낼 수 있는 협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11번가와 아모레퍼시픽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전략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며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업계에서 가장 앞선 동영상 리더십을 선도하고 있는 11번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이용 고객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라이브 커머스를 매달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11번가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으로 고객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아모페시픽은 지난달 22일 네이버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당시 양사는 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시너지 강화, 데이터 기반의 신규 브랜드 및 상품 개발, 해외시장 공동 진출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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