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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오늘부터 카톡도 QR코드 제공…“노래방·뷔페 갈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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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0시부터 적용

뷔페,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 대상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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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오늘부터 카카오톡에서도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시설 출입시 필요한 QR코드를 찍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 QR출입증(전자출입명부) 서비스는 1일 오전 10시부터 개시된다. 카카오톡 하단 네 개의 탭 중 '#탭'에 접속한 후, 왼쪽 윗부분 '코로나19' 페이지를 누르면 QR출입증 이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휴대폰 번호 인증 과정을 거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앱과 이동통신 3사의 ‘패스(PASS)’앱에 이어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에서도 QR출입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이 한결 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위험시설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제도는 이날 0시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용자는 QR코드를 찍지 않으면 출입을 제지당하고, 위반 사업자에게는 300만원의 벌금 등이 부과된다.

전자출입명부가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고위험시설은 ▷헌팅포차▷감성주점▷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그룹으로 모여 격렬한 운동을 하는) 실내 집단운동 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방문판매업체▷물류센터▷대형학원▷뷔페식당 등 12곳이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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