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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흥국생명, 코로나19 사망 보장하는 감염병 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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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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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코로나19으로 사망하는 경우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정기보험을 내놓는다.

1일 흥국생명은 특정 감염성 질환 사망 및 일반 사망을 보장하는 ‘흥국생명 특정감염병정기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특정감염성질환인 결핵, 기타 세균성 질환, 기타 감염성 질환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정기보험이다. 보장 항목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도 해당된다.

보장금액은 특정 감염성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사망보험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특정 감염성 질환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하는 경우에는 1000만원을 지급한다.

해당 상품은 갱신형 상품으로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 갱신은 85세까지 가능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감염성 질환은 발병 즉시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사회와 격리돼 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경제적 공백이 상당할 수 밖에 없다"며 "이런 부분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정기보험을 출시하게 됐다"고 했다.

이상빈 기자(seetheunsee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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