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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고”…LGU+ 하현회號 '친고객'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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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보험 가입기간 30일→60일로

-5,7,10년 장기 고객 제휴사 할인혜택 ↑

헤럴드경제

LG유플러스 모델이 휴대폰 보험 가입 기간 변동 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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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신규고객부터 장기고객까지"

LG유플러스 하현회호가 '친고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고객과 장기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고객 친화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7,10년 장기고객에게는 각종 제휴사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집토끼' 지키기에 나선다. 휴대폰 보험 가입 기간을 단말기 개통 후 30일에서 60일로 확대, 새로 개통 시 혜택도 늘렸다. 하현회 부회장의 '친고객' 실험이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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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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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보험 가입 기한 30일→60일로=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상품의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고객혜택을 늘리는 정기개편을 1일 실시했다.

그동안 휴대폰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통 후 30일 이내에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해야 했다. 매장에서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던 고객은 오후 6시가 지나면 다음날 다시 영업점에 방문해야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휴대폰 보험 가입기한을 개통 후 60일까지 연장했다. 개통 당일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 개통일 다음날에도 고객센터에 연락해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상품을 다양화해 월 이용 요금도 낮췄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 종합형’은 8종을 준비했다. 예를 들어, 출고가가 135만3000원인 삼성전자 갤럭시S20+을 구입한 고객은 경쟁사의 보험 상품을 이용할 경우 월 5500~5800원을 내야한다. 분실 시 33만8250원을 자기부담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반면, LG유플러스 고객은 월 5400원의 이용료만 지불하면 된다. 분실 시에도 자기부담금으로 27만600원을 내면 된다. 약 6만7650원을 덜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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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이 장기고객 할인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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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고객 제휴사 혜택↑= LG유플러스는 5년 이상 모바일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선물과 제휴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멤버십 장기 고객 감사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장기 고객 감사 프로그램’은 매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U+모바일을 5년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기분 좋은 휴가 지원 3종 쿠폰’을 제공한다. U+모바일을 7년, 10년 이상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던킨도너츠 먼치킨 및 뚜레쥬르 케이크 선물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용방법은 U+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 기간을 확인한 후, U+멤버스 앱에서 선물과 할인 쿠폰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최대 3일 내 멤버스 앱으로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LG유플러스는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할인 및 경품을 제공하는 ‘행운의 위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LG생활건강샵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상헌 요금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오랜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를 이용해주신 고객님의 신뢰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를 오랜 기간 이용해주시는 고객님께 보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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