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
호흡기감염병예방센터는 시 산하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 산하에 1곳씩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관내에 산업체가 많은 데다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만6천여명의 외국인 주민도 거주 중이어서 감염병예방센터가 어느 지역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호흡기감염병예방센터는 각 보건소 소장들이 지휘하되 별도의 시설을 설치해 운영된다. 인력도 보건소들의 기존 감염병 담당 인력보다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권역별 질병대응센터가 안산에 유치되면 이 예방센터와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29일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면 권역별로 설치 예정인 '질병대응센터'를 단원구 초지동 의료부지에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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