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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백로가 청계천으로 날아들었습니다. 긴 다리로 성큼성큼 물살을 헤치는 게 제법 우아했습니다. 이를 본 시민들은 연방 미소를 지으며 촬영하기 바빴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이 많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참고 견뎌 냅시다. 불쑥 나타난 백로가 기쁨을 줬듯 볕들 날이 곧 올 거니까요.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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