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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현대ENG, '얼굴인식시스템'으로 접촉제로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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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여부까지 판별]

머니투데이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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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Untact) 트렌드에 발맞춰 본사에 얼굴인식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종로구 계동 사옥 입구 스피드게이트 4곳, 지하 스피드게이트 1곳 등 사옥 내 모든 출입구에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사옥에 출입하는 인원의 체온 측정은 물론 마스크 착용 여부까지 판별한다. 체온이 일정 온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마스크를 코 및 턱에 걸치는 등 부적절하게 착용한 경우까지 출입을 제한해 안내요원으로부터 별도의 조치를 받도록 한다.

사옥 출입구에 별도의 체온측정을 위한 인원을 배치할 필요가 없어 효과적이다. 이와 더불어 전사적인 마스크 착용 분위기를 조성해 사옥내 코로나-19 전파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얼굴인식을 통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신분확인이 모두 가능해지는 ‘접촉 제로’ 출입시스템을 구축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은 당사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코로나-19 방역 노력에 동참하고자 도입됐다”며 “추후 얼굴인식 출입관리시스템까지 도입해 언택트 문화를 임직원 사옥출입관리에도 선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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