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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신협, 3대 사회공헌운동으로 5만명에 2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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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협 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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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신협중앙회가 만든 사회적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이 2015년 설립 이후 추진한 3대 사회공헌운동으로 현재까지 5만여명에게 20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재단은 신협의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한 3대 운동으로 사회적 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 협동조합이기도 한 이 재단은 모든 사업이 신협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재단의 이런 성과는 더 의미가 크다.


신협은 1960년 은행 문턱이 높아 서민들의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시절, 더불어 잘 사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협동조합 정신으로 설립돼 서민과 영세 상공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계층 간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이 지난 반세기 동안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어부바 하겠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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