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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애플하면 프리미엄폰"…1분기 인기 프리미엄폰 상위 5개중 4개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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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압도적 1위'

뉴스1

올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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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애플의 위상은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월간보고서인 마켓 펄스에 따르면 애플은 올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5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9%로 2위에 올랐고 화웨이(12%)와 오포(3%), 샤오미(2%) 등 중국 기업들이 그 뒤를 이었다.

화웨이의 경우 미국의 제재로 인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 중 90%는 중국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원플러스는 '원플러스7'의 판매 호조로 중국과 남미를 제외한 지역에서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모델별로도 올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제품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아이폰11을 비롯해 상위 5개 제품 중 4개가 애플 제품이었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다만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중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차지는 비중은 22%로 전년동기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스마트폰 매출 측면에서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57%에 달하고 있어 여전히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향후 애플의 5G 스마트폰 출시는 프리미엄 부문의 성장에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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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인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상위 5개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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