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부산 남구의회 의장 통합당서 제명되나…당원협의회 결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부산 남구의회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남구갑 당원협의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후반기 남구의회 의장에 당선된 백석민 구의원을 만장일치로 당에서 제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남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 박수영 국회의원은 "본인 영달을 위해 독단적으로 당 소속 동료의원들을 기만하고, 상대 당인 민주당과 결탁해 의장 자리를 꿰차는 대신 민주당 측에 부의장 및 알짜 상임위원장 자리를 내준 해당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부산시당은 윤리위원회를 열어 제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통합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당헌·당규상 당원 제명은 시당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돼 있다"며 "시당 위원장 선임 이후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