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한라(구 한라건설)는 지난달 26일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으며 오는 6일 특별공급, 7일 2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기준 59~84㎡) 905세대로 구성되며, 규모별로는 59㎡A형 606세대, 72㎡A형 199세대, 84㎡A형 100세대다.
㈜한라에 따르면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은 계룡시 대실지구에 들어서며, 계룡중·고 도보 통학권에 공원 및 수변공간과 맞닿아 있다. 주변에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계룡시청을 비롯 공공청사가 입주해 있고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홈플러스 등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가 사업지 인근에 오는 2022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한국가스기술교육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부지 최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은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고 열 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된다. 84㎡ 아파트 일부 세대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펜트리룸도 제공된다.
또 단지 남측에 위치한 근린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단지 옆으로 흐르는 농소천 수변공원이 갖춰져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하천조망이 가능하며 아파트 입주시점에 맞춰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도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수험생 및 입주민의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방이 남녀 분리방식으로 조성되고 개인실도 제공된다. 도서관도 만들어진다. 실내 운동시설로는 스크린골프와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 GX 룸을 갖춘 체력단련실이 운영되며 게스트하우스, 맘스스테이션, 주민카페, 다목적실 등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1778번지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8-5·6번지에 위치해 있다.
한편, 계룡 대실지구는 2004년 도시개발 지정 후 2018년에 부지 조성을 완료했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금암동 일대에 조성된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지구로 연면적 60만5359㎡에 4000세대, 1만1000명이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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