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법' 입법공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오른쪽 세번째)과 민주당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오른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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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법'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지원법은 스마트제조혁신을 촉진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공장 및 제조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관련 제정법을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의원은 "산업기술혁신 촉진법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등이 있지만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는 미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같은당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한국법제연구원 한정미 혁신법제사업본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정책 현황 점검, 스마트제조혁신 지원법 입법 필요성과 제정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기획단 조주현 단장,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준섭 교수,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 정욱조 본부장, 중소기업연구원 노민선 박사가 참여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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