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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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286940)은 클라우드 전문회사 스타랩스와 대외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랩스는 엔터프라이즈(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두 회사는 MOU를 통해 마케팅 협력,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인 엘클라우드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퍼블릭 클라우드 파트너와 함께 유통, 물류, 제조 등 산업 전반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설계부터 보안, 가격 최적화를 위한 매니지드 서비스 등 클라우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영철 롯데정보통신 클라우드부문장(상무)은 "롯데그룹의 유통, 화학,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올 4월 AWS 공인 자격증을 200개 이상 취득해 ‘AWS 200 서티파이드’ 로고를 획득했다.

설성인 기자(s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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