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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속보]靑 "文대통령, 개원 연설문 사장 위기...8번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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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정무직 인사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전현희 전 의원, 방송통신위원장(장관급)에 한상혁 현 위원장, 경찰청장에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을 내정했다. 2020.6.26/뉴스1 /사진=뉴스1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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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개원 연기로 인해 연설문을 총 8번이나 고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여일간 '국회 개원 연설문'을 3차례의 전면 개작을 비롯해 모두 8번 고쳐 썼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국회 개원 연기로)연설문은 사장될 위기"라며 "국회 개원을 축하하는 일이 참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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