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6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드론으로 인명을 구조하는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
시는 오는 17일부터 개장하는 15개 해수욕장에 드론 10대를 투입해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이나 익수자 구조에 드론을 활용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중점적으로 감시하기로 했다.
카메라와 마이크가 부착된 드론은 피서객이 2m 이상 거리두기를 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안내 방송을 통해 개선을 요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전에는 드론이 익수자 감시 등에 활용됐지만 올해는 생활 속 거리두기 감시와 홍보에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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