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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명품 득템에 광클릭…롯데온, 면세품 절반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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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보다 1.5배 더 팔려

2일 신라免도 2차 판매

뉴시스

[서울=뉴시스] 1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2차 판매 매출액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1차 판매 대비 1.5배 높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판매가 시작된 지 5시간 만이다. 준비 물량의 절반 가까이는 소진된 상태다. (사진=롯데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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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면세점 재고명품 판매 열기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있다.

1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2차 판매 매출액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1차 판매 대비 1.5배 높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판매가 시작된 지 5시간 만이다. 준비 물량의 절반 가까이는 소진된 상태다.

기존 7개 브랜드보다 3배 이상 많은 29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가방, 신발, 시계, 뷰티 디바이스, 선글라스 등 다양한 상품 800여종이 판매됐다. 할인율도 시중가 대비 최대 70% 높였다.

1차 판매에서는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 수량의 70% 이상이 팔려나갈 정도로 흥행했는데, 이번에는 지난 행사보다 물량이 10배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시 괜찮은 성적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여성 핸드백 및 여성 슈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롯데백화점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된 금액은 53억원 어치다. 물량의 60%가 소진됐고, 일부 인기상품은 조기에 판매가 끝났다.

한편 신라면세점도 2일부터 신라트립에서 면세 재고상품 2차 판매를 시작한다.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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