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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DGB금융그룹,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 사업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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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DGB금융그룹, 대구광역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는 1일(수)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자활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얼음생수 드림(Dream)’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한교 대구광역시 복지정책관, 최태곤 DGB금융지주 상무, 김수동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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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수 기자 = DGB금융그룹과 대구광역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는 1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자활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얼음생수 드림(Dream)’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얼음생수 드림(Dream)’ 사업은 ‘대프리카’로 불리곤 하는 대구 지역의 계절적인 특수성에서 착안한 사업이다. 대구 지역 8개 구·군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10개 영업점 인근 도로에 얼린 생수를 채운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6주 간 운영되며, 대구광역시에서 제공하는 달구벌 맑은물 2만개를 포함해 총 6만개의 얼음생수가 제공될 예정이다. 폭염에 야외 근로 및 활동을 해야 하는 택배 배달원·교통 경찰관·소방관 등 옥외 근로자와 상대적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어린이가 우선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얼음생수는 평일 기준 200개씩 제공되고 조기 소진 시 추가로 보충된다.

사업비는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와 함께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기회가 줄어든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경제 활동에 타격을 입은 지역 자활근로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취약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크린케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올 초 자활근로자에게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2만개 지원, 시니어 일자리 창출 후원금 전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유난히 더운 우리 지역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DGB대구은행 무더위쉼터 개방, 취약계층을 위한 ‘블루-윈드 사업’ 실시로 일자리 창출 및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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