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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코로나19 확산 방지' 천주교 광주대교구 미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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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뉴시스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 임동주교좌성당에서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미사를 거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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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가 광주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미사를 전면 중단한다.

천주교광주대교구는 1일 밤부터 광주 시내 본당의 미사와 사모임 등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이며 미사 재개 시기는 확산세가 주춤할 때 다시 결정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미사는 전면 중단하지만 3일부터 평화방송을 통한 방송미사는 진행한다.

광주시내 본당은 총 54곳이며 전남지역은 86곳이다. 다만 전남지역의 성당은 사모임 등이 중단되지만 미사 중단은 신부의 재량에 따라 결정된다.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미사와 소모임 등을 전면 중단했으면 지난 5월 재개했다.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미사를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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