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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성공한 미용 경영인들이 대학을 찾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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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미용계열, 장학금 전달식 · 피부사랑 선배 특강 펼쳐

아시아경제

경남정보대 추만석 총장(왼쪽에서 2번째)이 미용업계 대표들로부터 장학금 1500만원을 기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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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미용 분야 업체들이 대학의 관련 전공계열에 장학금을 쾌척하는 행사가 열렸다. 미래 회사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이다. 이 대학이 배출한 미용업체 경영인도 행사에 참석해 후배들의 귀를 더 와닿게 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경남정보대 미용계열은 지난 30일 오후 3시 대학 내 아트홀에서 ㈜약손명가, 서면S라인에스테틱, 한중추나미용협회와 함께 장학금 전달식과 비전특강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추만석 경남정보대 총장과 약손명가 김현숙 대표, 서면S라인에스테틱 김은미 원장, 한중추나미용협회 장은영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약손명가 등 3개 미용 관련 업체·단체는 경남정보대 미용계열 피부·메이크업·네일전공 학생들을 위해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 대학 미용계열 졸업생인 이소연 약손명가 광복점 원장은 후배들을 위한 ‘피부사랑 선배특강’을 했다. 약손명가 김현숙 대표는 ‘미래를 선점하는 미용인’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맡았다.


추만석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학교 미용계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리더십과 기술을 함께 갖춘 미용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대학 미용계열 피부·메이크업·네일전공은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벌써 25명의 재학생이 100% 취업을 확정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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