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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4.9%로 전망...두달 새 1.9%P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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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두 달 만에 1.9%포인트 내려 -4.9%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여파와 이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지난 4월 14일 전망치 -3.0%보다 훨씬 더 내려간 수치입니다.

IMF는 현지 시각 24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수정본에서 올해 세계성장률을 -4.9%로 예상하면서 현재 세계 경제를 '다른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는 위기 상황'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은 올해 상반기 활동에 예상보다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회복은 이전 예상보다 더 점진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보고서와 별개로 30개국을 선정해 올해와 내년 실질 GDP 전망치를 공개했는데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2.1%로, 내년 성장률은 3.0%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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