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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수박 한 통 7000원…이마트 '한정 수량 초저가' 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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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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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마트가 이달부터 물량 한정 초저가 제품을 내놓는 '리미티드 딜'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2일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품과 제철 시즌 상품 등을 한정 수량 초저가에 선보여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했다.

리미티드딜 첫 상품으로 수박·계란·양파·멸치 등 12가지를 내놓는다. 수박은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하며, 나머지 품목은 2일부터 물량 소진 때까지 가격을 유지한다.

수박은 15만통 한정으로 행사 카드로 사면 기존 가격 대비 64% 저렴한 7000원에 살 수 있다. 한 사람당 한 통만 살 수 있고, 하루에 7만5000통씩 판다. 달링다운 와규 불고기는 40톤(t) 한정으로 정상가 대비 33% 저렴한 100g에 1980원, 활전복·활소라 등 국내산 생물로만 구성한 생생 조개꾸러미(900g 내외)는 2만팩 한정으로 9980원, 동원 후레쉬참치 6개입은 7만개 한정으로 898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 2만5800원인 휴럼 진심 석류와 홍삼진생대보는 60% 저렴한 9900원에 각 1만7000개, 9000개 한정으로 초선보인다. 알찬란 30입은 16만판 한정으로 연중 최저가인 2780원에 판다. 국산 종자로 재배한 'K-스타 왕양파'(2.5kg)는 12만봉 한정으로 유사 상품 대비 50% 저렴한 1980원에, 볶음용 멸치 1㎏은 2만봉 한정으로 유사 상품 대비 50% 저렴한 1만598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리미티드딜은 1회성 행사에 그치는 게 아니라 매월 상품을 엄선해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소비자를 위한 가격 투자로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 혜택과 쇼핑 재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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