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한화큐셀, 편의점 최초 ‘BGF리테일 진천 물류센터’에 태양광발전소 준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물류센터 지붕 활용, 연간 1400명 사용 가능한 전기 생산 미국, 독일, 일본 시장 1위 달성의 핵심 제품군인 ‘큐피크 듀오’ 설치

한화솔루션의 태양광사업부문 한화큐셀이 편의점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의 충북 진천군 소재 중앙물류센터에 약 1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이하 ‘진천CDC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이로써 BGF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메가와트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영위,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게 됐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일 한화큐셀에 따흐면 진천CDC 태양광발전소는 유휴공간인 물류센터 지붕에 2400장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연간 1200메가와트시(MWh) 수준의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는 1400명이 가정용으로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곳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은 ‘큐피크 듀오(Q.PEAK DUO)’로 한화큐셀이 미국, 독일, 일본, 영국 등 주요 태양광 모듈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게 한 핵심 제품군이다.

큐피크 듀오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제품 출력 저하를 방지하는 한화큐셀의 ‘퀀텀(Q.ANTUM)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엄격한 품질 검사도 진행한다.

한화큐셀 제품 우수성은 이미 다수의 글로벌 어워드 수상으로 입증됐다. 특히 태양광 산업 내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인터솔라 어워드 2018’에서도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태양광 모듈 제조사 중 유일하게 본 상을 수상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문장은 “태양광 발전은 유휴부지 활용에 적합한 발전원이고 한화큐셀 고출력 제품은 지붕같이 제한된 면적에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세계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게 한 제품군을 적극 공급해 국내 태양광의 수준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글로벌 지붕형 태양광 시장은 2019년 연간 40기가와트(GW) 수준이며 전년비 20% 이상 성장했다. 한화큐셀은 지붕형 태양광 비중이 높은 미국 주택용 태양광 모듈 시장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2019년 기준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지붕형 태양광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석유선 기자 stone@ajunews.com

석유선 stone@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