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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부산소식]롯데호텔, 부산역 이용 투숙객 짐 배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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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롯데호텔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짐캐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연말까지 부산역을 이용하는 호텔 투숙객은 부산역 1층 5번 출구에 있는 '짐캐리'를 이용해 무료로 호텔까지 짐을 옮길 수 있다.

짐캐리는 2018년 창업한 IT기반 여행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올해 부산 대표 창업기업에 선정됐다. 이 업체는 현재 부산역 뿐만 아니라 김해공항, 벡스코, 서울고속터미널 등지에 지점을 열었다.

◇금정도서관,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부산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이 달부터 관내 10개 서점에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지역주민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가지 않고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바로 대출하고 도서관으로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올해는 대광서점(구서동), 현대서점(남산동) 목민서관(부곡동), 연학도서(부곡동), 지산서림(부곡동), 하나도서(서동), 다사랑문고(장전동), 부산도서(장전동), 장전서점(장전동), 효원도서(장전동) 등 10곳이 서비스에 참여한다.

본 서비스는 부산시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회 3권, 한 달에 6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래구, 외국인 등 동래사랑 경제활성화카드 지급

부산 동래구는 재외국민 등 외국인에게도 동래사랑 경제활성화카드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주민등록자 중 재외국민, 동래구에 체류지를 둔 영주자격자 및 결혼이민자 등 600여 명이다.

구는 주민등록지 및 체류신고지 동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1인당 5만원권 선불카드를 즉시 지급한다.

한편 구는 선불카드 지급이 지난달 30일기준 전체 지급대상의 98.2%인 26만4743명에게 132억3715만원을 지급했다.

◇부산문화재단, 실버문화 포럼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수영구 호메르스 호텔에서 '부산, 건강한 나이 듦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실버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치매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그동안 진행된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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