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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대상그룹이 7월 한달간 헌혈 캠페인 '대상그룹 2020 레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주식회사,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초록마을, 대상에프앤비 등 모든 그룹사가 함께 한다.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휴가 전 헌혈먼저' 캠페인을 진행했다. 방학과 휴가 기간이 겹쳐 헌혈자가 감소하는 여름철에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기획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게 기부했다. 14년간 기부한 헌혈증서는 4567장에 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개인 SNS에 해시태그 #대상 #청정원 #레드챌린지 #덕분에 #헌혈 등과 함께 헌혈 인증 사진 또는 헌혈증을 올릭, 6일부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0명에게는 청정원, 종가집 제품으로 구성된 푸드박스를, 100명에게는 대상웰라이프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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