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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괴산 학군교 격리 중 확진 군인 1명 완치…충북 환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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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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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국군 격리시설인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생활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에서 치료를 받아온 군인 1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A(20)씨가 전날 오전 11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월 13일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지 무려 48일 만이다. A씨는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A씨는 서울 이태원의 클럽을 다녀온 뒤 5월 7일 코로나19에 걸린 용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B하사의 접촉자로 다음 날 학군교로 이송됐다.

이로써 학군교에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인 8명은 모두 완치됐다.

A씨의 퇴원으로 도내 확진자는 3명으로 줄었다. 모두 도민으로 충북대병원(1명)과 청주의료원(2명)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 2월 20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이후 6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도민은 56명이고, 나머지는 다른 시·도 군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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