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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신한카드 터치결제 서비스, 이용 10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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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신한페이판(PayFAN) 터치결제’가 누적 이용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신용카드사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기기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한페이판 앱으로 실물카드 없이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주요 스마트폰으로도 터치결제를 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했다.

이 서비스는 출시 3개월만에 이용 건수가 200만건에 달한 데 이어, 1년 만인 올해 6월엔 이용 건수 1000만건, 이용 금액 2500억원을 돌파했다.

조선비즈

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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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터치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덕분에 천만’ 이벤트를 시행한다. 오는 7월말까지 터치결제를 이용하고 신한페이판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에서 1000명을 추첨해 1만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터치결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00원, 미스터피자에서 1만5000원 이상 사용하면 2000원, 던킨도너츠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6000원 등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아이폰 기반 터치결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함과 동시에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신한페이판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토큰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는 해외에서 브랜드사 실물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또 AI 음성호출 서비스를 통해 터치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 고객의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윤정 기자(fac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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