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결제 서비스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신용카드사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기기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한페이판 앱으로 실물카드 없이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주요 스마트폰으로도 터치결제를 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했다.
이 서비스는 출시 3개월만에 이용 건수가 200만건에 달한 데 이어, 1년 만인 올해 6월엔 이용 건수 1000만건, 이용 금액 25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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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터치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덕분에 천만’ 이벤트를 시행한다. 오는 7월말까지 터치결제를 이용하고 신한페이판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에서 1000명을 추첨해 1만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터치결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00원, 미스터피자에서 1만5000원 이상 사용하면 2000원, 던킨도너츠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6000원 등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아이폰 기반 터치결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함과 동시에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신한페이판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토큰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는 해외에서 브랜드사 실물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또 AI 음성호출 서비스를 통해 터치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 고객의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윤정 기자(fac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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