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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세틀뱅크, 임직원 자선 바자회 `헥이득 중고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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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세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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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세틀뱅크는 사내 중고장터 '헥이득 중고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헥이득 중고마켓은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함으로써 사내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회사 '민앤지'와 관계사 '바이오일레븐' 등도 함께 했다.

테크·리빙·레저·패션·키즈 총 5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170여 가지 물품이 플리마켓(중고물품을 사고팔거나 교환하는 장터) 형식으로 판매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틀뱅크는 온라인으로 물품을 접수 받고, 현장에서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판매제품'과 '나눔제품'을 구분해 접수 및 판매했다.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재미를 더하고자 일부 나눔제품은 경매가 진행됐으며,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을 활용해 즉석에서 대금정산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진행됐다.

나눔제품 판매 수익금은 세틀뱅크 소재 관할구청을 통해 추천 받아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아동복지법에 의거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세틀뱅크는 앞으로도 사내문화와 CSR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임직원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지영 세틀뱅크 기획팀 대리는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을 후원한다는 행사 취지에 많은 직원들이 공감해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뜻 나눔한 것 같다"며, "다양한 제품도 구경하고 기부에도 쉽게 동참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세틀뱅크는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2000년 설립 이래 간편현금결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점유하고 있다. 세틀뱅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미혼모 단체 '그루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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