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신입사원 캐릭터 '고놈'…"직장인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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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중독된 우주 생명체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휴넷은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공식 캐릭터 '고놈(Gonom)'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캐릭터 고놈은 우주에서 온 생명체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다. 지구 정복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러 온 고놈이 신분을 위장하고 휴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담당자로 입사했다.

하지만 고놈은 스마트폰과 SNS 중독자가 됐다. 매 순간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으며 귀에는 와이파이 문양이 늘 따라다닌다. 휴넷 SNS 채널에서는 고놈이 마케터로 활동한다. 고놈 공식 채널 인스타그램에서는 고놈의 일상을 볼 수 있다.

휴넷 관계자는 "고놈 다이어리에는 신입사원 고놈의 일상이 담긴 일러스트를 담아 직장인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상품,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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