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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롯데시네마, 로씨네 미리 위켄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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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로씨네 미리 위켄드 / 사진=롯데시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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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롯데시네마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4일부터 뛰어난 작품성의 해외 독립·예술 영화를 개봉 전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로씨네 미리 위켄드(Weekend)'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다채로운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해 더 폭 넓은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개봉이 예정된 작품들 중 평단의 화제를 모은바 있는 3편의 영화들로 구성됐으며 8일 개봉 예정인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23일 개봉 예정인 '마티아스와 막심', 22일 개봉 예정인 '블루 아워'가 첫 번째 작품들로 선정됐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등의 탄탄한 배우진과 함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분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도시와 어른의 삶에 지친 친구가 힐링을 위해 고향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블루 아워'는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동성애로부터 비롯된 한 남자의 갈등을 그린 '마티아스와 맥심'은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후보작에 올랐었다.

로씨네 미리 위켄드 이벤트는 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 아르떼관을 포함한 10개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를 확대 및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관객들이 영화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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