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연신내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264가구 들어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입주자 모집 2022년 12월 예정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인근에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264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착공은 올해 8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2년 12월, 준공과 입주는 2023년 2월로 예정됐다. 공공임대가 74가구, 민간임대가 190가구다.
헤럴드경제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서울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 주차장이 있었던 나대지에 총 연면적 1만2836㎡ 규모의 지하 4층, 지상 21층 주거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풀 옵션 빌트인 가전을 세대마다 무상으로 설치하고 지상 3층에는 휴게실, 맘스카페, 세미나실,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기로 했다.

지상 1층은 공공보행통로로, 지상 2층은 은평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을활력소로 각각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 계획을 위해 불광동 323-21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2일 결정고시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서울시 전역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확대되면서 청년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