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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태년 "민노총 강경파 요구 과도…사회적 책임 나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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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병철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민주노총 불참으로 무산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민노총 강경파가 사회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과도한 요구를 내세우며 합의가 불발해 유감"이라며 "한 걸음 내딛기도 어려운데 한 번에 열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는 것은 과유불급"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