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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부산시교육청, 특별교육·숙려제 운영기관 44곳 보건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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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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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24곳과 숙려제 운영기관 20곳에 보건용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과 보호자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들 기관에 마스크 2200장과 비접촉 체온계 44개, 손세정제 220개, 살균수 176개 등 보건용품을 지원했다.

특별교육 위탁기관은 청소년 비행예방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성·가정폭력 통합상담소, 청소년 경찰학교 등 학교폭력의 가해 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기관이다.

숙려제 운영 지원기관은 문화예술협동조합과 심리발달(상담)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학업 중단 위기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상담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들 교육기관에서는 지난해 총 1561명의 초·중·고교 학생과 보호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보건용품 지원은 이들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기관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며 "이들 기관 소속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교육활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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