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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국토부, 부산 등 도심 드론 배송 실증사업 안전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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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전, 제주, 경기 고양 등 4개 도시에서 실시

뉴시스

[고양=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쇼'에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 연료전지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2020.07.0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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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착수한 새로운 드론(무인항공기)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에서 구현해보는 '2020년도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 달간 진행한다.

국토부는 7월 한달간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부산, 대전, 제주, 경기 고양 등 4개 도시 실증현장을 방문해 진행현황을 살펴보고, 여름철 도심지 실증비행에 대한 안전관리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또 드론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규제샌드박스'(규제 유예)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기업의 시범 테스트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현장 점검과 실증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드론서비스와 기술을 발전시켜 오는 9월 중 성과 확산을 위한 중간보고회와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석준 국토부 첨단항공과장은 "도심 내에서 실제 서비스를 드론으로 안전하게 실증하여 드론이 국민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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