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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DJ된 채송화 교수님"…음악 스트리밍 '멜론'서 모바일 라디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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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멜론 스테이션 '오늘음악' 에 참가한 뮤지컬 배우 전미도 (카카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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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카카오는 자사 음악 플랫폼 '멜론'을 통해 아티스트가 음악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스테이션' 프로그램을 다각화한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이션은 인기 아티스트가 멜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서비스로 지난 5월 시작됐다. 서비스는 토크쇼, 오디오형 예능 등 다양한 포맷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그간 멜론 스테이션 이용자환경(UI)을 개선하고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한 음악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였다.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이 진행하는 'DOL잔치'와 가수 정기고의 K-R&B 토크쇼 'Soul By SEL', 신인 아이돌의 오디오 예능 '이달의 루키' 등이 대표적이다.

아티스트의 일상과 추천 음악,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하는 '오늘음악'은 아티스트의 취향을 궁금해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된 코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교수 역할을 받으며 사랑 받은 뮤지컬 배우 전미도는 이날 오후 6시 오늘음악을 통해 이용자를 만난다. 그는 이날 직접 선곡한 음악과 해당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멜론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멜론 관계자는 "스테이션을 개편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직관적인 UI를 도입했다"며 "지속적으로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과 달라진 감상 환경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와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션은 멜론 앱 홈 화면 상단 '더보기' 메뉴와 홈 화면 하단에서 이용할 수 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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