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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LGU+, 9월까지 해외로밍 음성전화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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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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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어쩔 수 없이 해외에서 장기간 체류하고 있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오는 9월까지 한국에 있는 가족‧지인과 요금 걱정 없이 통화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해외여행객과 코로나19로 외국에 장기 체류하는 고객을 위해 'U+해외로밍 음성전화 무제한 이벤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기 로밍요금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U+로밍 요금제 이용자당 사용일수는 지난해 10~12월 평균 5.2일에서 올해 3~5월 14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78개국에서 고객이 사용기간을 선택해 대용량 데이터와 무제한 음성전화 수신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요금제인 '제로 라이트'와 데이터‧음성전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제로 프리미엄'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제로 라이트' 이용고객은 7~9월 3달간 음성전화를 받는 것은 물론 걸 때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LG유플러스 모든 '제로' 요금제 이용고객은 걸고 받는 음성전화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는 ▲제로 라이트 요금제 4종(제로 라이트 2GB/3.5GB/4GB/8GB) ▲제로 라이트 1020 요금제 4종(3GB/4.5GB/5GB/9GB) 등 총 8종이다. 이 요금제를 오는 8월까지 가입한 고객은 9월30일까지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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