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강철비2' 정우성 "대통령役에 출연 고민..자료·상상으로 만들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배우 정우성/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우성이 캐릭터 구축 과정을 알렸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제작 스튜디오게니우스우정) 제작보고회가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양우석 감독과 배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강철비2'에서는 대통령 역을 하라고 하니깐 감독님이 나한테 시험에 들게 하는 숙제를 던져주시나 생각이 들면서 같이 하겠다고 마음먹기까지 상당한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하기 어려웠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난감하더라. 상상뿐이었다"며 "남북정상회담을 주도했던 대통령들의 역사를 살펴보고 그분들이 어떤 정서로 한반도를 들여다봤을지 개인적인 철학, 정치인으로서의 사명 이런 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얼마만큼 우리 민족, 역사에 대한 연민을 통해서 한반도 미래에 대해 어떤 시선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주도했나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캐릭터 정서를 찾아갔다"고 덧붙였다.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2: 정상회담'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