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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스마일게이트, 그룹 이사회→'IP경영 협의체'로 경영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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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 지위고하 관계없이 참여해 의사결정

뉴스1

(스마일게이트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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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1인칭 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경영체제를 전환한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경영 체제를 현 '그룹 이사회 체제'에서 '그룹 지적재산권(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하고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를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IP 경영 협의체에는 기존 임원 중심의 이사진뿐만 아니라 개발·기획·서비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위 고하에 관계없이 참여한다. 경영 체제 전환을 통해 그룹 내 의사 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고 투명하게 반영하는 의사 결정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성준호 신임 의장은 지난해 1월 그룹 컨트롤 타워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그룹 내 계열사들의 주요 이슈를 조율하고 협력을 극대화해 핵심 사업간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는 그룹에 신설된 비전 제시 최고 책임자(CVO·Chief Visionary Officer)를 맡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장기적 비전 제시 역할에 집중한다. 또 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역할도 계속해서 겸임한다.

성준호 의장은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글로벌 최고의 IP 명문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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